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당국이 필라델피아 지방은행 리퍼블릭 퍼스트 밴코프를 압류에 풀턴 파이낸셜에 매각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리퍼블릭 퍼스트 밴코프는 펜실베니아 주 당국에 의해 폐쇄 조치됐고 이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운영하는 경매에 의해 매각됐다.
파산 이유는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손실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을 수 있는 예금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초 규제당국은 리퍼블릭 퍼스트 밴코프를 지난해 말 압수할 예정이었으나 리퍼블릭 퍼스트 측이 투자자들과 합의를 통해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그러나 지난 3월 해당 합의에 실패하면서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됐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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