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더리움(ETH)의 트랜잭션 비용이 크게 절감되면서 레이어2 롤업(이더리움의 부족한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베이스드 롤업(Based Rollup)’이 새로운 롤업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7일 체인피드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베이스드 롤업은 현재 가장 많이 채택되고 있는 롤업 방식인 옵티미스틱(OP)과 영지식(ZK)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롤업 방식”이라며 “향후 레이어2 솔루션 가운데 많은 채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베이스드 롤업은 이더리움의 활성성을 100% 이어받는 유일한 롤업 방식”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베이스드 롤업은 OP롤업과 ZK롤업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스틴 드레이크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이 제안한 방식이다. OP롤업 방식은 현재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롤업 방식이긴 하나 트랜잭션의 검증 기간이 길고 가스 요금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어 ZK롤업은 보다 빠른 트랜잭션 검증과 저렴한 비용이 장점이나, 이 역시 상당한 컴퓨팅 리소스와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달리 베이스드 롤업은 시퀀싱이 레이어1인 이더리움에 의해 구동돼 앞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베이스드 롤업의 합의 계층, 데이터 가용성 계층 및 결제 계층은 모두 이더리움이며, 오직 트랜잭션 실행 및 상태 업데이트를 담당하는 실행 계층만이 베이스드 롤업에 구축된다.
보고서는 베이스드 롤업이 이더리움 레이어1의 ▲안전성, ▲낮은 운영 비용, ▲대기 시간 감소, ▲인센티브의 일관성, ▲지분증명의 단순화 등의 장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소득의 제한성과 ▲시퀀싱 유연성 감소 등은 베이스드 롤업의 해결과제로 꼽혔다.
한편 현재 베이스드 롤업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는 거의 없는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프로젝트로는 타이코(Taiko)가 꼽힌다. 타이코는 ZK롤업 기술을 사용하는 레이어2로, 유형1 zkEVM을 개발하면서 기존 이더리움 생태계와 높은 호환성을 보장한다. 지난 1월 15일 카틀라 테스트넷을 출시, 트랙잭션 검증에 분쟁 해결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베이스트 롤업인 BCR을 실현한 바 있다.
향후 베이스드 롤업의 개발에는 더 많은 시간과 자원, 시장과 기술의 이중 검증이 필요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안, 탈중앙화, 단순화된 구조, 일관된 목적 등으로 인해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디파이 분야에서 베이스드 롤업은 빠른 거래 처리와 낮은 거래 비용 등으로 상당한 잠재적 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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