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에 상장된 비트코인(BTC) 상장지수상품(ETP)가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영국의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 시세는 약 40% 급등했지만 유럽의 비트코인 ETP는 현재까지 5억6000만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134억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ETP 발행사 중 한 곳인 모닝스타의 모니카 칼레이 연구 이사는 "(유럽)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새로운 통화, 고위험 자산 등 모두 서로 다른 성격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ETP) 시장의 심리는 분열된 채 남아있다"라고 분석했다.
피에르 데브루 위즈덤트리 연구 및 자산 솔루션 책임자는 "유럽에서 가상자산 ETP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 대규모 유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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