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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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은행 번스타인은 미국에서 최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것이 정치적인 결정이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지침(SAB 121)에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정치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금융 기업의 가상자산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지침인 SAB 121을 무효화하려는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번스타인은 "바이든의 SAB 121 폐지 거부권 행사를 통해 볼 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 결정은 더욱 실용적이었다"면서 "이들은 법적인 싸움에 휘말리지 않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킹, 스마트 컨트랙트 등 이더리움의 공급 상황을 볼 때, 이더리움은 ETF 상장 이후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실제로 거래되려면 S-1(증권 신고서)가 승인돼야 하며 이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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