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채굴 해시레이트가 최근 14% 가까이 급락하는 등 '채굴자 항복'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는 14% 급감했다. 2021년 7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면서 "채굴자들의 항복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1년 7월 중국에서 채굴을 금지하면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22% 일시 감소한 바 있다.
매체는 "해시레이트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음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굴자 항복이란 채굴자들이 채굴을 포기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굴자들이 항복할 때 비트코인 시세는 단기 바닥을 기록한 바 있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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