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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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채 데이터 수집 관련 홍역을 앓고 있는 월드코인(WLD)은 연말까지 스페인에서 운영을 중단할 전망이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은 "월드코인은 연말까지 스페인에서 운영을 하지 않기로 스페인 데이터 보호청(AEPD)와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월드코인을 적극 조사하고 있다. 앞서 독일 바이에른주 데이터 보호 감독국(BayLDA)도 월드코인이 생체 인식 데이터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며 지난해 11월부터 월드코인을 조사하고 있다.
매체는 "규제 당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월드코인은 사용자 기반에서 추진력을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사용자 1000만명을 확보했다"면서 "월드코인은 향후 6개월 동안 WLD 토큰 공급량을 최대 19%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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