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앤드류 테이트' 밈코인 내부자 활동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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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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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버블맵X 캡처
전 킥복싱 선수 출신 인플루언서 앤드류 테이트(Andrew Tate)가 출시한 토큰이 내부자 매도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회사인 버블맵(Bubblemaps)은 "앤드류 테이트 토큰의 엄청난 내부자 활동을 발견했다"라며 "테이트가 대디 테이트(DADDY) 토큰을 홍보하기 전, 내부자 추정 주소들이 토큰 공급량의 30%를 매수했다"라고 밝혔다.
누군가가 총 11개의 지갑을 통해 총 공급량의 20%를 매수했으며, 이 그룹과 연결된 더 많은 지갑이 토큰 전체 공급량의 10%를 보유하고 있다. 이 물량은 전부 바이낸스로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이들이모두 같은 그룹에 속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금액과 시기를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또한 "앤드류 테이트 팀은 전체 공급량의 40%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그들이 언제든 토큰을 매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DEX 스크리너에 따르면 DADDY 토큰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DADDY는 출시 이후 시가총액 3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전일 대비 218% 상승한 0.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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