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상장·상폐 자율규제 마련에 모든 코인 거래소 참여한다
PiCK
진욱 기자
2 min read
STAT Ai 요약 봇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전체가 참여하는 자율규제 마련 작업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20여 개 코인마켓 거래소를 포함한 새로운 자율규제안을 제정 중이라고 밝혔다.
- 금융감독원이 이번 자율규제 제정에 지원을 하며, 거래소가 분기마다 상장 유지 심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전했다.
사진=한경 DB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지원(상장) 자율규제’(모범사례안) 제정 작업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전체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에는 5개 원화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중심으로 자율규제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는 코인마켓 거래소까지 모두 참여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거래소들과 의견을 교류하며 가상자산 거래지원 관련 신규 자율규제안을 만드는 중이다.
이번 신규 자율규제 제정 작업이 지난 번 가이드라인과 다른 점은 5개 원화마켓 거래소는 물론, 20여개 코인마켓 거래소도 참여한다는 것이다. 거래소 형태를 구분 짓지 않고 전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협업해 공통 자율규제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새로운 자율규제는 기존 닥사의 거래지원 가이드라인을 초안으로 하고, 각 거래소 의견을 반영해 수정하는 중이다.
한편 이번 신규 자율규제 제정엔 금융감독원도 힘을 보탰다. 앞서 닥사가 2022년에 가이드라인을 만들 당시, 금융당국의 지원은 없었다. 금감원의 자문안엔 거래소가 분기마다 상장 유지 심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문제 종목을 발견하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뒤 상장폐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된다.
새로 조성 중인 자율규제는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전후로 닥사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 뉴스를 커뮤니티에 인용해보세요.
기자 소개
진욱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