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업계, NFT 사업 철수 이어져…숲도 NFT 마켓 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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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양한나 기자
- NFT 사업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수익성 저하와 NFT 시장 부진이 철수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 새로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일부 NFT 규제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ICT 기업들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숲(SOOP, 옛 아프리카TV)이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달 중 대표 NFT 서비스인 ‘AFT마켓’을 종료할 방침이다.
AFT마켓은 지난 2021년 11월 숲이 출시한 NFT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다. 인기 BJ들의 모습을 3D 캐릭터로 구현한 ‘BJ 아바타’ 등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3월 KT는 NFT 발행·관리 플랫폼 ‘민클’ 사업을 철수했고, 4월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운영하던 NFT 마켓플레이스 ‘팔라’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는 무엇보다 NFT 시장 자체가 부진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주요 NFT 500종으로 산출하는 ‘크립토 500 NFT’ 지수는 지난 2022년 대비 약 90% 넘게 폭락한 상태다.
더불어 이달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는 대량, 대규모 시리즈 발행 NFT 등 일부 NFT를 가상자산으로 취급,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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