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 명목가치 56억달러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이 오는 26일 만기에 도래한다고 전했다.
- 특히, 비트코인의 옵션 만기로 인해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최대 고통 가격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단기적인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데리빗 캡쳐
명목가치 56억달러의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옵션이 오는 26일 만기가 도래하면서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에 따르면 오는 26일 39억달러(약 5조 3976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된다.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는 6만3000달러로 설정돼 있다. 통상적으로 코인 시세는 옵션 계약이 가장 많이 청산되는 가격대인 최대 고통 가격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현 시세와의 차이를 고려할 때 단기적인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같은 날 이더리움도 17억3000만달러 규모의 옵션이 만료된다. 이더리움의 최대 고통 가격은 3400달러로 설정돼 있다.
BTC 가격은 이날 15시 31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0.91% 내린 6만59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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