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렌 "외국 소유 가상자산 채굴 기업, 미국 국가 안보에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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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은 외국 소유의 가상자산 채굴 기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채굴 시설이 전력망 및 네트워크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가상자산 채굴의 소음 공해, 전력 남용, 환경 파괴 등의 문제도 함께 거론되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반(反)가상자산 정치인 엘리자베스 워렌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자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6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 주택, 도시 문제 관련 청문회에 참가한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은 "외국 소유의 가상자산 채굴 기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워렌 의원은 "적대 세력이 미군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가상자산 채굴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채굴 시설들은 전력망, 네트워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외국 기관이 가상자산을 사용해 비밀리에 채굴시설을 매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가상자산 채굴 기업의 소음 공해, 전력 남용, 환경 파괴 등의 문제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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