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 해시드 대표 "코인 에어드롭, 스톡옵션처럼 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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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발언
황두현 기자
-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에어드롭 정책의 열악한 문제들을 지적하며, 가상자산 업계에서 이를 스톡옵션처럼 진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 그는 에어드롭 이벤트의 규모가 크지만, 덤핑 문제와 같은 초보적 문제들이 많다고 전했다.
- 김 대표는 온체인 데이터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인센티브 조정을 통해 에어드롭이 스톡옵션 방식으로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에어드롭이 스톡옵션과 같이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김 대표는 자신의 X를 통해 "현재 가상자산 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웃긴 문제는 열악한 에어드롭 정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어드롭 이벤트의 규모는 수십억달러에 달한다. 그럼에도 덤핑 등으로 인한 초보적 문제들이 난무하고 있다. 에어드롭 헌터와 에어드롭 전문 헤지펀드도 생겨났다"면서 "이는 수만달러의 마케팅 예산으로 정교한 데이터 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웹2 업계와는 뚜렷하게 비교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커뮤니티 구축 및 인센티브 조정을 위해 온체인 데이터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다. 이는 웹3 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에어드롭은 다년간의 베스팅 및 매분기 성과 기반의 계약 연장 등과 같은 스톡옵션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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