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 최근 이틀 간 코인베이스로 16만여개의 이더리움(ETH)이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원인으로, 대규모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는 지표로 보인다 밝혔다.
-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 후 대규모 유입이 코인베이스에서 매도 압력의 지속 가능성을 알려주는 선행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이틀새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로 16만여개의 이더리움(ETH)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 후 코인베이스로 2일만에 16만930개의 이더리움이 들어왔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첫 2일간 대규모 순유출을 겪었다. 해당 이더리움이 코인베이스로 흘러들어가면서 상당한 매도압력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코인베이스로 들어오는 이더리움 유입 데이터는 압으로 매도 압력이 지속될지를 알려주는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THE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후 3일 동안 11억5720만달러의 순유출을 겪었다. 이더리움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6% 상승한 325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기자 소개
황두현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
기자 소개
황두현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