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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업계에서도 명문대 선호..."명문대학 출신 향한 맹목적인 투자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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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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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업계에서 유명 대학 출신 창립자가 연루된 사기 사건이 빈번하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 나데르 알나지 창립자는 미 등록 증권 제공 및 가상자산 사기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소송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 슈야오 콩 MegaETH 공동 창립자는 실사 부족이 문제라며, 명문대 출신 창립자들에게 맹목적인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 지난 몇 년간 발생한 사기 프로젝트의 원흉으로 유명대 출신의 창립자들을 믿고 한 맹목적인 투자가 지목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 주 발생한 나데르 알나지 비트클라우트(BTCLT) 창립자의 사기 혐의 관련 소송을 조명하며 "가상자산 범죄에는 유명 대학 출신의 창립자들이 연루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가했다. 지난 화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나데르 알나지 창립자가 미 등록 증권을 제공하고 가상자산을 이용한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알나지 창립자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억5700만달러 상당의 비트클라우트 토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가상자산 업계에서 발생한 굵직한 사건에는 유명 대학 출신 인물이 관계돼 있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테라-루나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권도형(스탠포드 대학교), FTX 파산 사태의 샘 뱅크먼 프리드(MIT), 역대 최악의 폰지사기로 불리우는 원코인 사태의 루자 이그나토바(옥스포드) 등이 있다.

슈야오 콩 MegaETH 공동 창립자는 "가상자산 활황기에 프로젝트의 창립자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명문대학교 출신들은 자연스레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해당 가상자산에 대한 실사가 부족한 것이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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