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의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올해 상반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메타, 알파벳의 AI 관련 자본지출이 총 1060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전했다.
- 향후 18개월간 AI 관련 데이터센터 건설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투자 확대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S·아마존·메타·알파벳 50% '껑충'
"과소투자, 과잉보다 위험"

"차세대 먹거리는 인공지능(AI)"
미국의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메타, 알파벳의 AI 관련 투자(자본지출)는 총 1060억달러(약 144조319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이중 MS는 330억달러(약 44조9295억원)로 78%,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252억달러(약 34조3098억원)로 90% 급증했다. 이는 이들 업체의 최근 분기 실적 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것이다.
이들 빅테크 경영진은 이 같은 투자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18개월간 AI 관련 데이터센터 건설,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의 올해 AI 관련 자본지출이 400억달러(약 54조46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며 "현시점에서 너무 늦기보다는 필요하기 전에 (AI 관련) 역량을 구축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게 낫다"고 밝혔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가 올해 연말까지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델오로그룹의 분석가들은 향후 5년 내 데이터센터와 같은 AI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대 1조달러(약 1361조5000억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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