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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비트코인, 6만8000달러대로 밀려…"CPI 호재에도 매크로 경계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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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매수세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 미국 1월 CPI 호조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비트코인 반등이 있었으나 상승세 안착에는 실패했다고 전했다.
  • 이번 주 공개될 FOMC 의사록, PCE, 그리고 엔화 강세 여부가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주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오후 4시 5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81% 하락한 6만8361.31달러

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선 전일 대비 0.51% 내린 1억166만4000원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도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5.64% 내린 1968.78달러, 엑스알피(XRP)는 전일 대비 7.47% 하락한 1.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 역시 24시간 새 5% 빠진 85.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조로 한때 7만달러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안착에는 실패한 모습이다. 미국 1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로 발표되면서 12월(2.7%)보다 둔화됐다. 이에 따라 연준이 올해 최소 두 차례(각 25bp)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고, 비트코인도 일시 반등했으나 확실한 상승 흐름을 확립하진 못했다.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약세 원인으로 지목한다. 인도 규제 거래소 지오투스(Giottus)의 비크람 수부라지 최고경영자(CEO) 코인데스크에 "시장 전반이 레버리지 축소(디레버리징) 흐름을 우선시하는 모습"이라며 "반등은 이어지지만 확신에 찬 추격 매수는 나타나지 않고,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만 선별적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에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가 예정돼 있다. 디시슬라바 라네바 넥소 애널리스트는 "PCE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시켜 줄지 여부가 향후 정책 경로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대표적 엔화 약세론자였던 마크 내시(주피터자산운용)가 엔화 강세 전환을 전망하며 8~9% 절상을 예상했다. 최근 엔화와 비트코인 간 양(+)의 상관관계가 강화된 만큼, 엔화 강세 여부 역시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의 주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락세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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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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