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기업 테라울프, 장중 1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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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테라울프스티브 코헨의 포인트72가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투심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 테라울프는 장 초반 18% 급등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줄인 채 거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공매도 전문 투자회사 그리즐리 리서치는 테라울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으며, 테라울프는 이를 반박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테라울프가 장중 급등세를 띠었다. 헤지펀드 거물 스티브 코헨의 포인트72가 테라울프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다.

15일(현지시간) 테라울프는 간밤 나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7.46% 상승한 3.6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테라울프는 전일대비 18% 급등한 3.965달러로 장을 시작했으나 상승폭을 소폭 줄인 채 장을 마쳣다.

유명 헤지펀드 포인트72가 테라울프의 지분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인트72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포인트72는 테라울프 지분 1.3%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테라울프가 장중 상승세를 띠자마자 테라울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기 시작했다. 공매도 전문 투자회사 그리즐리 리서치는 X(트위터)를 통해 "테라울프는 폴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의 배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폴 프레이저 사설 회사인 베오울프가 테라울프의 시설 임대 및 유지 관리 제공 등을 제공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테라울프는 이에 대해 "해당 주장을 검토한 결과 부정확한 내용과 잘못된 데이터 등으로 가득했다"고 반박했다.

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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