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의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103.3으로 상승했음이 밝혀졌다.
- 그러나 노동시장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지고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연간 물가 상승률은 4.9%로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일자리 '풍부'응답 줄면서 노동시장 불안감은 커져
소비자가 체감 연간 물가 상승률은 4년만에 최저로

미국의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상승했으나 노동 시장에 대해서는 점점 더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이달중 소비자 신뢰지수가 103.3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7월의 상향 수정된 101.9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8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 달의 수정 이전 수치인 100.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해왔다. 예상한 수준보다는 높다.
그러나 노동시장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져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보는 소비자의 비율은 7월의 33.4%에서 32.8%로 감소했다.소비자의 약 16.4%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는데 이는 7월의 16.3%보다 소폭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연간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수준인 4.9%로 떨어졌다.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다나 피터슨은 "노동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약화되고 있고 향후 전망은 더 비관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은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인하를 할 때가 됐다는 신호를 보냈다. 금융 시장은 연준이 다음달에 25bp의 금리 인하로 금리 완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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