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 "美 대선 영향으로 가상자산 시장 불확실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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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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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은 미국 대선 영향으로 인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각각 9억8300만 달러와 1억33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스테이블 코인 공급량도 4억5000만 달러 감소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투자자들의 항복 시그널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 대선 TV 토론으로 인해 카말라 해리스의 우위가 약해질 경우, 가상자산이 소폭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선 영향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각각 9억8300만 달러, 1억33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라며 "스테이블 코인 공급량도 4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의 항복 시그널일 수 있다"라며 "미국 대선이 있는 11월까지는 가상자산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오늘 예정된 미국 대선 TV 토론으로 인해 카말라 해리스의 우위가 약해질 수 있어 가상자산이 소폭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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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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