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CFTC 항소 중 정치 이슈 예측 상품 운영 허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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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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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TC가 가상자산 기반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인 칼시와의 소송 결과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힘.
- 칼시는 CFTC의 항소 절차 동안 정치 이슈 예측 상품의 운영이 허용되지 않으면 상당한 수익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서류를 제출함.
- 미국 연방법원이 CFTC의 정치 이슈 예측 시장 운영 중단 시도를 권한남용으로 판결했지만, CFTC는 이에 항소할 것이라고 전함.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반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칼시와의 소송 결과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칼시가 CFTC의 항소 중 정치 이슈 예측 상품 운영을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서류를 미국 법원에 제출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칼시는 지난 13일 미국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CFTC의 항소 절차 동안 칼시가 정치 이슈 예측 시장 운영을 못할 경우 상당한 수익을 잃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품의 운영 중단은 사실상 CFTC의 승소"라며 CFTC와 분쟁 중 상품 운영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연방법원은 칼시의 정치 이슈 예측 시장 운영을 중단시키려는 CFTC의 시도가 권한남용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한편 CFTC는 이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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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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