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지펭귄 CEO는 최근 SEC가 NFT 업계에 취한 조치에 대해 말도 안되는 조치라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나이키와 포켓몬스터와 같은 대형 기관들이 NFT 분야에 이미 진출해 있음을 언급하며, SEC가 이들과도 맞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SEC는 지난 8월, 주요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에 웰스노티스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루카 넷츠 퍼지펭귄 최고경영자(CEO)/사진=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인 퍼지펭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반(反) NFT적 행보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각) 루카 네츠 퍼지펭귄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SEC가 NFT 산업에 취한 조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라면서도 "그들의 행보는 말도 안되는 조치"라고 말했다. 네츠는 "SEC가 오픈씨를 공격한다면, 이제 NFT 분야에 진출한 대형 기관(나이키, 포켓몬스터 등)과 맞서야 할 것"이라며 "SEC는 투자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지만, 투자자 역시 NFT를 구매할 때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EC는 지난 8월 오픈씨에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전달한 바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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