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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비트코인·테더·하이퍼리퀴드 外
-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반등에 성공하며 6만600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자산 규제 지지 선언에 따른 것이었다고 전했다.
- 테더는 최근 상품 트레이더들과의 협상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거래 가능성을 논의 중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하이퍼리퀴드는 네이티브 토큰 HYPE의 출시 소식과 함께 EVM 준비 중임을 알려,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15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비트코인(BTC), 테더(USDT), 하이퍼리퀴드, 푸퍼 파이낸스(PUFFER), 에테나(USDE) 등이다.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반등에 성공해 6만6000달러선까지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상승세에 대해 "이번 상승세는 친가상자산 행보를 이어간 도널드 트럼프에 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하며 발생했다. 이에 대선 후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2.11% 오른 6만5498.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는 최근 상품 트레이더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더는 여러 상품 트레이더들과 협상을 진행, 이 자리에서 베네수엘라와 러시아 등 미국 제재를 받는 국가의 트레이더들이 달러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 거래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아직 검토 초기 단계이며 상품 트레이딩에 얼마를 투자할지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탈중앙화 선물 거래 플랫폼인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메인넷에서 네이티브 토큰인 HYPE 토큰을 출시해 관심망에 올랐다. 현재 HYPE 토큰은 배포를 준비 중이며, 에어드랍 날짜는 오는 11월 29일에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이퍼리퀴드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푸퍼 파이낸스는 최근 OKX와 바이비트 등 주요 거래소에 무시한 선물을 상장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OKX에선 전날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는 PUFFER/USDT 무기한 선물을 상장됐으며, 바이비트에선 최대 25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는 PUFFER/USDT 무기한 선물 무기한 선물이 상장됐다. 현재 푸퍼 파이낸스는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04.01% 오른 0.6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테나는 개발사인 에테나랩스가 USDe 트레저리 담보로 솔라나(SOL)를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해 눈길을 끌었다. 안건이 통과되면 솔라나의 초기 포지션은 1~2억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는 솔라 미결제약정의 5~10%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도 투자자들은 솔브 프로토콜(SOLV), 마가(TRUMP), 봉크(BONK), 베이스갓(TYBG), 로켓X 익스체인지(RocketX exchange)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