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CP 캐피털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다른 계약에 비해 약 10%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 변동성 모멘텀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이 17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BTC)의 방향성은 불확실하다"라며 "선거 직전 만기 도래하는 옵션 계약은 다른 계약에 비해 약 10%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변동성 모멘텀 지표(VMI)를 봐도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라며 "BTC는 강력한 현물 시장 수요에 힘입어 6만8000달러선을 일시 회복한 뒤, 현재 6만7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미국 대선 결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 조사나 해리스, 트럼프 두 후보의 공약 및 내러티브 변화는 BTC 가격에 즉각 반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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