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에크는 이더리움의 2030년 장기 가격 전망을 2만2281달러에서 733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이러한 가격 목표 하향 조정은 이더리움이 최근 시장에서 비트코인 및 솔라나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코인마켓캡이 전했다.
- 또한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레이어 2 체인들이 메인 네트워크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정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이더리움의 소각 감소와 자산의 인플레이션 상태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사진=매튜 시겔 엑스(X)
글로벌 자산 운용사가 반에크가 이더리움(ETH)에 대한 장기 가격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반에크 리서치 책임자인 매튜 시겔(Matthew Siegel)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반에크는 2030년까지 이더리움 가격 전망을 기존 2만2281달러에서 약 7334달러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기존보다 장기 가격 목표가 67% 하락한 것이다.
이에 대해 코인마켓캡은 "하향 조정은 이더리움이 지난 5월 ETF 승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과 솔라나(SOL) 등 주요 경쟁자들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덴쿤(Dencun) 업그레이드 이후 레이어 2 체인들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메인 네트워크에서 정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이더리움 소각 감소와 자산의 인플레이션 상태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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