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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주도 CBDC 실거래 테스트, 내년 초로 연기…은행 시스템 개편 영향
이수현 기자
- 한국은행의 CBDC 실거래 테스트가 내년 초로 연기된 것으로 전했다.
- 참여 은행들의 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테스트 시기를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할 은행들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거쳐 선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 주도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테스트가 내년 초로 시행을 연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들과 함께 일반인 10만명을 대상으로 한 CBDC 실거래 테스트를 내년 초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참여 은행들의 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안전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부터 한은을 중심으로 CBDC 관련 연구와 실험에 착수했다. CBDC 실거래 테스트는 지난해 11월 말 한은과 금융위, 금감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CBDC 활용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할 은행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절차를 거쳐 10월 말~11월 초에 금융위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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