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투명성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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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이를 두 배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는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준비금 불투명성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발도상국들이 USDT를 통해 미국 달러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테더는 상당한 양의 미국 국채를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USDT)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소통과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이를 두 배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는 USDT 준비금 불투명성, 자금세탁 연루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아르도이노는 이에 대해 "개발도상국들은 USDT를 통해 미국 달러에 노출될 수 있으며, 수억 명의 잠재적 미국 국채 수요자를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테더는 막대한 양의 미국 국채를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