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 펜실베니아 하원이 비트코인 결제 허용 법안을 찬성 176표, 반대 26표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 해당 법안은 사토시액션펀드가 입법 제안한 것으로, 약 150만 명의 가상자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법률로 제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셀프 커스터디 및 비트코인(BTC) 결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일명 '비트코인 권리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하원에서 찬성 176표, 반대 26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라며 "민주당 의원 76명과 공화당 의원 10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다음 달 대선이 끝난 뒤 상원으로 넘어가며, 상원에서 통과되면 주지사 서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법안은 미국 비영리 단체 사토시액션펀드(Satoshi Action Fund)가 입법을 제안했다"라며 "현재 펜실베니아는 약 150만 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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