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이란, 이스라엘에 당장 맞보복 없을 듯...안보리 소집 요청

양한나 기자

간단 요약

  • 이스라엘이란의 대규모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 안보리소집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 이스라엘 총참모부는 공격이 이란에 제한적인 피해만 주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대응할 권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유엔 사무총장과의 회담을 통해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위를 강력히 지지하고 규탄해 달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한 가운데 이란은 당장 맞보복에 나서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집트·카타르 외무장관과 한 전화 통화에서 "이란은 자국의 영토보전 침해에 맞서 단호하고 비례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면서도 “모든 대응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강경한 표현을 자제했다. 

이란군 총참모부 역시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에 '제한적인 피해만 줬다'면서 "이란은 적절한 시기에 침략에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대응할 권리를 갖는다.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지속 가능한 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먼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소집을 요청하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스푸트니크와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27일 안보리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유엔 사무총장과 안보리가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이스라엘의 이러한 침략행위를 강력하고 분명하게 규탄해 달라"며 "이 범죄 정권(이스라엘)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안보리 의장에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사건사고
publisher img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X: @reporter_web3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