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최소 10% 이상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 특히 이번 주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큰 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를 이어가려면 7만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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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BTC) 가격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라 가격이 최소 10% 이상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선거 결과에 따라 큰 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최소 10% 상승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한편 IG 마켓의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Tony Sycamore)는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려면 7민4000달러 저항선을 지속적으로 돌파해야 하며, 만약 6만5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7개월 동안 이어진 하락 추세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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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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