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변화 가능성에 비트코인 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업계 관계자들은 트럼프가 당선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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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xim Elramsisy / Shutterstock.com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7만3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7만4500달러대 마크하면서 전고점(7만3777달러)를 경신했다. 5일 시작된 제 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친화 공약을 내세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1시32분(한국시간) 기준 트럼프는 17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99명)을 앞서고 있다. 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선거인단(538명) 중 과반(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승리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반 대선 레이스에서 앞서나가면서 폴리마켓 이용자들도 트럼프의 대통령 가능성에 배팅하고 있다. 현재 폴리마켓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은 90%에 육박한다.
한편, 트럼프는 그동안 미국을 가상자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꾸준히 밝혀왔다. 그는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인물들을 내각 주요 보직에 앉히고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겠다는 발언을 했으며, 직접 비트코인을 사용해 햄버거를 사 먹으는 등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도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지금의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10만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15만달러까지 이끌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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