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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생큐, 트럼프"…시총 29억弗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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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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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이후 테더의 시가총액이 급증하여 29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 테더의 시가총액 증가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 테더리미티드는 테더 발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국채 등을 안전자산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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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3일간 매일 8억弗 늘어

달러 가치와 1 대 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의 시가총액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1주일도 안 돼 약 29억달러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테더의 발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일각에서는 투자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흘러 들어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테더의 시가총액은 1234억8000만달러(약 172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치러진 미 대선 직전(1205억9000만달러)보다 28억9000만달러(약 4조원) 급증한 수치다.

테더의 시가총액은 미 대선 이후 7~9일 집중적으로 불어났다. 사흘 동안 증가한 규모는 25억1000만달러에 이른다. 하루평균 8억4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일반적으로 테더 시가총액이 늘어난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이 가능한 ‘대기 자금’이 증가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테더는 가격 변동성이 낮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전 자산 가치를 지키는 수단으로 쓴다.

테더 발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미 국채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테더 발행사인 테더리미티드는 지난 3분기 기준 102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사는 테더를 발행한 만큼 미 국채 등 안전자산을 준비금으로 쌓아둔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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