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SEC,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부서 첫 표적되나…"CFPB와 중복 돼"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DOGE라는 정부 효율성 부서에 대한 첫 관심을 보였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 SEC는 미국 소비자 금융 보호국(CFPB)과 함께 소비자 투자자를 규제하는 기관으로, 두 기관의 연간 예산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 한편, 머스크의 DOGE는 현재 직원 채용 중으로, 작은 정부 혁명가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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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콘/ 사진=폭스비즈니스 뉴스 라이브 캡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신설된 정부 부서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 첫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게리 콘 전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뉴스에 출연해 "DOGE가 어떤 일을 할 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나, 정부의 효율성을 위해선 비용절감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라며 "정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관할권이 중복되는 기관을 검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SEC가 언급됐다. 게리 콘은 "미국 소비자 금융 보호국(CFPB)와 SEC는 모두 소매 투자자를 규제하는 기관으로 겹치는 부분이 상당하다"며 "CFPB와 SEC는 각각 연 8억달러, 연 24억달러의 연간 예산이 드는 기관이다. 두 기관 모두 비용이 매우 많이 들어가는 기관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의 DOGE는 현재 직원 채용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엑스(트위터)에서 DOGE 계정을 생성하고, 게시물을 작성 "수천 명의 미국인이 DOGE에서 우리를 돕는 데 대해 관심을 보인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는 파트-타임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은 더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비용 삭감 업무에 매주 80시간 이상 일할 용의가 있는 초고지능(super high-IQ)의 작은 정부(small-government) 혁명가들이 필요하다. 만약 그게 당신이라면 당신의 이력서를 메시지로 보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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