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 비트코인(BTC) 가격이 현물 ETF에 축적되는 비트코인이 증가할수록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 저자 맥디는 비트코인 현물 ETF 물량의 증가와 가격 사이에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이 비트코인을 비축자산으로 활용할 시, 현물 ETF로 유입되는 물량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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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가격이 현물 ETF에 축적되는 비트코인이 증가할수록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저자 맥디(MAC_D)는 "비트코인 현물 ETF 물량은 거래가 시작된 1월 약 62만9900 BTC에서 현재 105만4500 BTC로, 약 42만5000 BTC가 증가했다"며 "가격이 드라마틱하게 상승했던 3월과 11월을 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비트코인 축적량 증가와 가격에는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자는 "따라서 현물 ETF로 축적되는 비트코인이 많아질수록 가격은 강세를 보이게 된다. 앞으로 미국이 비트코인을 비축자산으로 활용할 시, 현물 ETF로 유입되는 물량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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