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에서 9만5000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 ETF 승인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비트코인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 IBIT의 옵션 상품 거래량이 크게 증가해 비트코인 상승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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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9만5000달러를 터치했다.
21일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전일대비 0.11% 상승한 9만500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최근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이유로는 선거 모멘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품 거래 등이 있다.
먼저 미국 대통령 선거 모멘텀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촉발됐다. 공화당은 가상자산에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가상자산 콘퍼런스에 참여해 "나는 가상자산 대통령이다"라는 말을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는 백악관에 가상자산 정책을 전담하는 직책을 신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업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역할의 필요성과 잠재적 후보자를 심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가상자산 업계를 거세게 압박해 온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물갈이가 예상되는 점이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상품의 거래가 시작된 것도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전날부터 거래가 시작된 블랙록 IBIT의 옵션 상품은 거래 1일차에 35만4000건의 거래 건수와 19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네이선 맥콜리 앵커리지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옵션 승인은 비트코인이 주식, 채권, 상품과 함께 주류 기관 투자 상품으로 자리를 잡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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