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최근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으나 장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더 이상 10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장기 투자자들의 매도가 비트코인 상승세를 제동하고 있으며, 레버리지 투자 증가와 트럼프 공약 실현 불확실성도 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급등이 일시적일 수 있으며, 시장 규제 개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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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이후 40% 넘게 올랐던 비트코인(BTC)은 장기 투자자의 차익 실현에 10만달러를 눈앞에 두고 주춤하고 있다.
26일 미 경제 매체 CNBC는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당선된 지난 5일 이후 40% 넘게 올랐지만 10만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상승세가 주춤한 원인으로 장기 투자자의 차익 실현, 레버리지 투자 증가, 트럼프 공약 실현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안드레 드라고쉬 비트와이즈 유럽 연구 책임자는 "장기 투자자들이 최근 랠리에서 상당한 비트코인을 (시장에) 분배하기 시작했고 비트코인은 10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했다"라고 분석했다. 장기 투자자들이 미 대선 이후 상승한 비트코인을 매도하면서 상승세가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드라고쉬는 "비트코인 랠리는 단기적으로는 멈출 것"이라면서도 "이것은 추세의 변화라기보단 강세장에서 발생하는 조정일 수 있다. 비트코인의 평가 가치는 과도하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지금 시장에는 엄청난 레버리지 물량이 있다. 곧 조정장이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9294k 사이에 큰 매도세가 있었다. 140150억달러의 물량이 매도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고래 투자자의 매도세가 토큰 시세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방안도 실질적으로는 멀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리온 라부르 도이체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비트코인 비축 등 개혁은) 적시에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러한 개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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