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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가결에도…코스피 2500선 회복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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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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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 박광남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보합권에 머무르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76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매수 우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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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뒤 맞은 첫 거래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에 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22%) 내린 2488.9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67% 오른 2511.08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이내 약세 전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방향성을 정하고 약보합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지난 10일부터부터 직전 거래일까지 나흘 연속 오른 지수는 5거래일째 상승세가 끊겼다.

외국인 홀로 476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80억원, 29억원 매수 우위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어느정도 예상됐던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최근 며칠간 오르면서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또 장기전인 만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합권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2%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NAVER 등은 1%대 올랐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0.89% 하락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 2%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포인트(0.69%) 오른 698.53에 장을 끝냈다.

개인만 209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9억원, 771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은 2%대 내렸다. 리가켐바이오는 3%대 하락했다. 하지만 HLB와 클래시스, 리노공업은 2%대 올랐다. 신성델타테크는 13% 넘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2원 오른 1435원에 장을 마쳤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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