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검찰은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 사건 관련해 6 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 검찰이 압수한 데이터는 이메일, 슬랙, 테라폼, 가상자산 거래 정보 등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 권도형은 테라USD의 허위 정보 제공과 관련된 다수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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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탐사보도 전문 인터넷 매체 이너 시티 프레스(Inner City Press)에 따르면 테라·루나 사태 주범인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 재판에 대한 상황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사건 검사인 재러드 레노우(Jared Lenow)가 사건 관련 디바이스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이메일, 슬랙, 테라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데이터 등 6 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검찰은 권도형의 이메일과 트위터 계정에 대한 수색 영장을 요청한 상태다.
앞서 미 검찰은 권도형을 증권 사기, 전신 사기, 상품 사기, 자금 세탁 공모 혐의로 기소한 9건의 공소장을 공개했다.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권도형은 2021년 테라USD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권도형의 기만 행위로 테라와 루나에 대한 성장이 일어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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