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PiCK

"트럼프 관세 정책, 오히려 비트코인 상승 촉매 될 것"

기사출처
손민 기자
공유하기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 관세 전쟁은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화폐 가치 하락이 비트코인의 가치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TAT AI 유의사항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나아가 관세 전쟁이 비트코인의 급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2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관세의 성격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비트코인 매도세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장기적으로 화폐 가치 하락은 비트코인이 달러 대비 상대적 가치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스타인 분석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관세는 △달러 강세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를 시사한다. 따라서 위험 자산에 대한 유동성이 떨어져 단기적인 가격 하락이 발생했다는 것.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은 초기 충격을 흡수한 뒤 자체적인 가치에 의해 거래될 것"이라며 추후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액 △강력한 기관 수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매입 △미국 전략적 비축 자산 △SAB 121 폐지 등을 꼽았다.

나아가 "글로벌 경제 전쟁 상황에서 각국 정부는 경제적 완충 장치로 금과 비트코인을 비축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은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박 비트와이즈 포토폴리오 매니저는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경제는 저성장과 화폐 가치 하락에 시달릴 것"이라며 "이로 인해 사람들은 전통 금융을 대체할 수단을 찾게 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비트코인은 무역 전쟁을 벌이는 두 국가 모두에게 피난처가 될 수 있는 자산"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은 폭등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시장전망
#분석
publisher img

손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