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무역 긴장의 고조로 가상자산 시장이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 새로운 관세 부과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밝혔다.
-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감소는 기관 투자자들의 보수적 접근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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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이 본격화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가 4일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며 "(매도 압력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돼 양국이 서로에게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날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10% 추가 관세 조치를 발효하자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일부 미국 수입품에 10~1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미중) 긴장 고조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무역 전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가 4% 감소했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공공연하게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입장을 밝혀왔지만 시장에 새로운 변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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