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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뱅크, 글로벌 커스터디 강자와 회동…스테이블코인 협력 가능성
간단 요약
-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업 파이어블록스,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관련 비공개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미팅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사업,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기술 리서치 및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의 스테이블코인 공동 태스크포스(TF)가 스테이블코인 통합 생태계 구상과 제도화 논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3일 파이어블록스와 비공개 미팅
"기술 리서치 및 네트워킹 진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협력 가능성 주목
카카오, '스테이블코인 TF' 본격 가동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비공개 미팅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파이어블록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필수적인 디지털자산 보관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향후 카카오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4일 블루밍비트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3일 파이어블록스 관계자들을 경기도 성남시 본사로 초대해 웹3 기술 관련 전반적인 논의를 나눴다. 현장에는 스테판 리차드슨 파이어블록스 전략담당임원(CSO)을 비롯한 글로벌 및 아시아 세일즈 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를 포함한 기술 리서치 및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파이어블록스와 만남을 가진 것"이라며 "당장 특정 사업을 협업하기 보다는 업계 동향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파이어블록스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만큼, 양측은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사례를 비롯해 디지털자산 지갑 구조, 보안 인프라, 규제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공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는 준비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분리·보관하고, 발행·소각 과정 전반을 통제할 수 있는 기관급 커스터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같은 금융사가 발행 주체로 참여할 경우 내부 통제와 사고 대응 체계에 대한 규제 요구 수준도 높아진다.
파이어블록스는 BNY멜론, BNP파리바, 호주뉴질랜드은행(ANZ) 등을 비롯해 전 세계 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등 2000여개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 운영을 위한 보안·지갑·정산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해 카카오는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3사 대표가 공동 TF장을 맡은 '스테이블코인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발행부터 운영, 결제까지 아우르는 스테이블코인 통합 생태계 구상에 본격 나섰다.
최근 국회와 정부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카카오 계열사들은 웹3 업계와의 접점을 넓히며 관련 기술 검토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TF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며 기술과 제도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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