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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해커 탈취 자산, 20%는 추적 불가…3%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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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비트 해커가 탈취한 약 50만 이더리움 중 20%는 추적이 불가능하며, 3%는 동결된 상태라고 밝혔다.
  • 탈취된 이더리움 중 83%가 비트코인으로 스왑되어 6954개의 지갑에 분산되었다고 전했다.
  • 기타 탈취 자산의 추적에 있어 OKX의 협조가 필요하며, 도난 방지에 기여한 11개 기관 및 개인에게 217만 달러 상당의 현상금이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바이비트 해커가 탈취한 약 50만 이더리움(ETH)의 20%가 추적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벤 저우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는 X를 통해 "해킹된 약 50만 ETH(14억 달러 상당) 중 77%는 여전히 추적이 가능하다"라며 "이 중 20%는 추적이 불가능하고, 3%는 이미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주와 다음주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해킹된 자금이 거래소, 장외거래(OTC), 개인거래(P2P)를 통해 현금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탈취 이더리움의 대부분은 비트코인(BTC)으로 스왑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 저우 CEO는 "탈취 이더리움의 83%는 주로 토르체인을 이용해 비트코인으로 변환됐다"라며 "해당 물량은 평균 1.71 BTC를 보유한 6954개의 가상자산 지갑에 분산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서 "해킹 자금의 8%(4만233ETH)는 OKX 웹3 프록시를 통해 전환됐다"며 "이 중 1만6680ETH는 추적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2만3553ETH를 추적하려면 OKX 측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상금 지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벤 저우는 "도난당한 자금을 동결하기 위해 11개의 기관과 개인이 노력했다"라며 "이들에게 약 217만 달러 규모의 현상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벤저우 CEO는 해킹 자산 회수를 돕는 사람들에게 보상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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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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