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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다음주 USTR 대표 면담…상호관세 집중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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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정인교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 대미 관세 정책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며 오해를 불식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정 본부장은 상호관세 면제에 대한 요청을 통해 한국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정 본부장은 벨기에와 멕시코 방문 일정 후 미국을 방문해 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인교 본부장, 다음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면담 예정 

"한국이 관세 4배 높다"는 오해 불식시키고 상호관세 면제 요청 전망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한국을 불공정 무역국가로 언급한 가운데 통상 고위급이 방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6일 정부에 따르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르면 다음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고위 통상 당국자와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달 26~28일(현지시간) 통상 수장인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지 일주일 만이다. 안 장관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미가 조선, 에너지,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 비관세장벽 등 4개 분야에서 당국 간 협의체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에서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대미 관세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미국보다 관세율이 4배 높다"고 말한 것에 대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양국 간 관세는 사실상 0%에 가깝다는 의견을 전달해 오해를 다시 바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제출할 무역보고서에 한국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는 다음 달 1일까지 상무부와 USTR이 무역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 보고서를 검토하고, 2일부터 관세 조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방미에 앞서 정 본부장은 이번 주말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한·유럽연합(EU) 통상장관 회의에 참석한 뒤 다음주 초 멕시코로 이동할 예정이다.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진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와도 면담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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