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펀드 그레이스케일이 약 2주 만에 10억 달러(1조 1200억원)에 이르는 가상자산을 추가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17일 그레이스케일 발표문을 인용, 그레이스케일이 11일 만에 10억 달러에 이르는 돈을 추가로 예치했으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 캐시 위탁 자산은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그레이스케일이 현재 총 43억 달러(5조 1300억원)에 이르는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80%가량이 이미 시장에서 순환되고 있던 것이며, 최근 채굴된 가상자산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 메사리(Messari) 연구원은 지난 달 “새로 채굴된 가상자산 중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신탁에 맡겨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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