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선은 퍼스트디지털트러스트가 FTX보다 더 심각한 자산 유용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FDUSD의 디페깅 현상 발생과 관련해 저스틴 선은 홍콩 당국의 신속한 개입을 강조했다.
- 홍콩이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신뢰를 유지하려면 미국처럼 빠르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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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트론(TRON) 창립자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퍼스트디지털트러스트(First Digital Trust·FDT)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홍콩 금융당국의 신속한 개입을 촉구했다.
앞서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는 FDT의 자금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FDUSD가 일시적으로 1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디페깅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5일 저스틴 선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FDT는 모두 사용자 자산을 유용한 심각한 사례지만 FDT는 그 수위와 구조 면에서 FTX보다 10배는 더 악질적"이라고 말했다. FDT는 사용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내부 승인 절차도 없이 자산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사태가 드러난 뒤에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어 "과거 FTX가 파산 직전 구조 요청을 해온 것처럼, 이번에도 FDT가 사용자 자산 유용 사실이 밝혀진 직후 나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해왔다"라며 "나는 이번에는 테크테릭스(Techteryx) 고문 자격으로 TUSD 구제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FDT 사건과 관련한 홍콩 당국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선은 "홍콩이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신뢰를 유지하려면 미국처럼 빠르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며 "지금이야말로 홍콩 규제기관이 투자자 보호 의지를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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