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만트라(OM) 토큰의 급락은 강제 청산과 다수 투자자의 매도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했다.
- 시가총액이 약 8조원 증발하며 테라·루나 사태 이래 최대 낙폭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가격 급락 이후 일부 투자자들이 자산을 인출하거나, 저점 매수 후 더 안전한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만트라(OM) 토큰의 급락은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강제 청산과 다수 투자자의 매도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이날 새벽, OM 토큰 가격은 한 시간 만에 약 6.3달러에서 0.4달러까지 급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약 8조원이 증발한 셈이다. 이는 2022년 테라·루나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만트라의 실현 시가총액은 전날 18시 30분(현지시간)부터 이날 3시 10분(현지시간)까지 사이 20%(약 7억4000만달러) 감소했다"면서 "이는 강제 청산이나 대규모 매도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가격 급락 시점에 OM 이체 건수도 급증해 10분 동안 1400건에 달했다"면서 "이는 매도 압력이 소수 (고래에만) 국한되지 않고, 더 많은 시장 참여자가 대거 반응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상위 1% 주소가 보유한 OM 비중은 폭락 직전 약 96.4%에서 이후 95.6%로 소폭 감소했다. 글래스노드는 "이 수치는 중앙화 거래소, 팀, 컨트랙트 주소를 제외한 값으로, 일부 대형 보유자의 포지션 정리나 청산이 있었음을 시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OM 가격이 급락한 뒤에는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옮겨가는 움직임이 크게 늘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강제 청산 이후 자산을 인출했거나, 가격이 크게 떨어졌을 때 매수한 뒤 더 안전한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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