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기관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배분 전략 2.0' 발표…"이더리움에 주목"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전통적 60:40 포트폴리오에 최대 8% 편입할 경우, 샤프 지수가 상승한다고 전했다.
  • 리밸런싱 기준으로 비트코인 73%, 이더리움 27% 구성을 통해 가장 높은 샤프 지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코빗
사진=코빗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기관투자자를 위한 두 번째 자산 배분 전략 보고서 '기관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배분 전략 2.0'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초 발표된 초판 이후,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제도 변화에 맞춰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특히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ETH)을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제시했다.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소비형 자산이자, 스테이킹 보상을 통한 자본 자산으로서 전략적 자산의 위상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전통적 60:40(주식:채권) 포트폴리오에 최대 8% 편입하면, 샤프 지수가 기존 0.87에서 1.74로 상승한다. 이는 두 가상자산이 고위험 자산을 넘어 독립적인 리스크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전략 자산임을 뒷받침한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포트폴리오 내 적정 비중에 대한 분석도 포함됐다. 분기별 리밸런싱 기준으로 비트코인 73%, 이더리움 27%의 비중이 가장 높은 샤프 지수(1.49)를 기록하며, 위험 대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조합으로 나타났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더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것은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 미래 디지털 금융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며 "비트코인과 이더의 전략적 배분을 통해 위험 대비 기대수익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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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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