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하루 만에 26% 급등…"포켓몬 파트너십 루머에 투자심리 자극"

강민승 기자

수이(SUI)는 포켓몬스터와의 파트너십 루머로 하루 만에 최대 26% 급등했다고 전했다.
포켓몬과의 협업설은 아직 루머 수준이며, 정식 계약이나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이 재단은 공식 블로그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 출시와 포켓몬 NFT를 언급했으나 곧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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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SUI)가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 포켓몬스터와의 파트너십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루 만에 최대 26% 급등했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피디아는 "수이가 하루 만에 26% 급등한 배경에는 포켓몬스터를 보유한 일본 포켓몬 컴퍼니와 블록체인 간 협업설이 있다"면서도 "아직 정식 계약서나 코드 등의 확인된 증거는 없고 현재로선 루머 수준"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포켓몬의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포켓몬 홈(Pokémon HOME)'은 신규 메달 수집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일부 지역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는 수이 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에 인수된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인 파라솔 테크놀로지스(Parasol Technologies)가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이 재단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파라솔이 블록체인 기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포켓몬 NFT를 언급했으나, 해당 내용은 곧 삭제됐다.

이날 오후 15시 30분 기준, SUI는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17.34% 오른 3.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UI는 이날 장중 최고 3.5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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