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렬 한은 부총재 "한국은행 예금토큰, 민간 스테이블코인 연계 검토"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이종렬 한은 부총재는 한국은행 예금토큰을 퍼블릭 블록체인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 그는 한국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이 민간 스테이블코인과 병존하는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테이블코인이 화폐 대체제로 사용될 경우 통화 주권 침해, 금융 불안정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종렬 한국은행 부총재는 "한국은행 예금토큰을 퍼블릭 블록체인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부총재는 서울 중구에서 열 제8회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에금토큰은 한국은행이 구축하고 운영하는 디지털 화폐 시스템 내에서 발행하는 일종의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이다"라며 "민간에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과 연계해 전체 디지털 화폐 시스템 내에서 병존하는 방향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 부총재는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의 국내 유입을 가장 우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이 화폐의 대체제로 사용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는 ▲통화 주권 침해, ▲통화정책 유효성 약화, ▲금융 불안정, ▲자금세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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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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