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日물가 30년새 최고 수준"…금리 인상 기조 유지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30년 내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 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이 실현될 경우 금리 인상을 지속하며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은행의 차기 금융정책결정회의는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27일 일본 물가상승률에 대해 "1.5∼2.0% 사이에 있다"며 "30년간에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일본은행이 국내외 경제학자와 중앙은행 관계자를 초청해 도쿄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일본 소비자물가가 쌀 등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다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이 실현된다는 것을 전제로 "계속해서 정책금리를 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갈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밖에도 우에다 총재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은행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차기 금융정책결정회의는 내달 16∼17일 열린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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