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관세에 대한 판결, 뒤집힐 것"

케빈 헤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미국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제동을 건 판결과 관련해 해당 결정이 뒤집힐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해외 경제 속보 채널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케빈 헤셋 위원장은 "판사들의 관세 관련 결정은 뒤집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세에 대한 판결은 현재 진행 중인 무역 협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에 대해 다른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